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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출시된 ‘리산드라’는 피해량 자체보다는 군중 제어와 안전 거리 유지, 그리고 기동력 위주의 스킬이 특징으로, 다방면에 활용할 수 있고 마나 효율이 높은 마법사 챔피언으로 알려져 있다.
‘리산드라’는 기본지속효과로 냉기를 사용한다. 기존의 챔피언과는 달리 짧은 재사용 대기시간이 지나면, ‘리산드라’가 마나 소모 없이 다음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리산드라’의 이동 방해 스킬이 적에게 적중하면 냉기의 화신 재사용 대기시간이 감소하게 된다.
또 군중제어기 스킬인 얼음창을 던지면 처음 맞힌 적에게서 얼음 파편이 부서지며 피해를 주고 잠시 동안 이동 적의 속도를 늦출 수 있다. 얼음창에 맞은 대상 뒤의 적들도 피해를 잇게 된다.
또 ‘리산드라’는 자신을 둘러싼 일정 범위를 얼려, 근처의 적들에게 피해를 주고 잠시 동안 발을 묶어 동료들에게 적을 제거할 수 있는 확률을 높여주고 있다.
특히 LOL 게임에서 유저들이 선호 하는 단거리 순간이동 기술이 ‘리산드로’에게 적용됐다. ‘리산드라’의 세 번째 스킬은 긴 거리를 일직선으로 천천히 진행하는 얼음갈퀴를 던져 경로 상의 모든 적에게 피해를 주며, 얼음갈퀴 길을 다시 사용하면 ‘리산드라’가 얼음칼퀴의 현재 위치로 순간이동할 수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리산드라’의 궁극기는 적 챔피언을 꽁꽁 얼려 피해를 주고 잠깐 기절시킨다. 얼어붙은 대상에게서 어둠의 얼음 조각이 튀어나와 근처 적들에게도 피해를 주고 둔화를 걸을 수 있다. 여기에 ‘리산드라’가 얼음으로 자기 몸을 감싸 잠깐 제자리에 묶이며 공격을 받지 않는 무적 상태가 되고, ‘리산드라’의 몸에서 어둠의 얼음 조각이 튀어나와 근처 적들에게 피해를 주며 다시 한번 둔화를 걸 수 있다.
‘리산드라’의 이런 효과는 5명이 한조를 이루어서 게임을 하는 LOL의 특성상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솔로공격 뿐만 아니라 팀 동료의 공격을 도와주는 어시스트와 일정범위를 제압하는 기술을 골고루 갖춘 ‘리산드라’ 덕에 당분간 LOL의 인기는 더욱 올라갈 것이라는 전망이다.
전경만 기자 jkmcom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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