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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월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의 시청률이 30%를 넘어서며 인기가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주인공 주원(현빈)의 까칠한 발언을 배경으로 한 패러디가 네티즌들의 폭소를 자아내고 있다.
‘현빈’이 ‘무릎팍도사’에 초청 돼 강호동과 고민을 상담하는 것으로 설정된 패러디에서 현빈의 예의 까질한 언행으로 강호동을 압박한다. 강호동이 ‘귀족적인 마스크에 거침없는 인품, 후덜덜한 마스크, 재벌 3게 싸장님’이라고 소개를 하자 현빈은 까칠하게 “내 소개가 너무 협소하단 생각 안하세요?, 내가 어디가서 이런말 잘 안하는 데, 지금 댁이 소개한 그 상투적이고 진부한 소개 멘트보다 곱절은 능력있는 사람이라고”도 답해 웃음을 만들어 냈다.
또 현빈은 강호동을 향해 협박조로 “내 변호사 만나보고 싶어”를 연발 네티즌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이 패러디는 ‘시크릿가든’의 폭발적 인기에 힘입어 연이은 패러디를 낳고 있으며 조만간 실제로 강호동과 현빈이 무릎팍도사에서 마주치게 될 것이라는 묘한 여운을 남기고 있다.
최주연 기자
전경만 기자 jkmcom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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