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수 부천시장과 (주)SB개발프로젝트 석승봉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삼보테크노파워 지식산업센터 건립 관련 업무협약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천시는 지난 1일 삼보테크노타워 지식산업센터를 건립 중인 ㈜SB개발프로젝트와 부천시 관내 인력·제품·장비 우선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부천시와 ㈜SB개발프로젝트는 삼보테크노타워 지식산업센터 건립에 관내에서 생산ㆍ판매하는 제품과 인력 및 장비를 우선 활용하고, 공사 기간 안전수칙 준수를 통해 주변 지역 민원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또한 지식산업센터 설립과 준공 후 580여개 기업의 입주에 대한 행정지원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상생 협력한다.

부천시에서는 지역기업 활성화의 일환으로 관내 기업에서 생산되는 제품이나 지역 내 인력ㆍ장비 우선활용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부천시 지역 건설사업 활성화 촉진조례」를 제정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사업비 2,400억 규모의 공사에서 관내 인력, 제품, 장비를 사용하여 지역경제 발전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주로 시에서 발주하는 공사에서만 이루어지던 관내 인력ㆍ제품 우선활용이 관내 민간기업 건설공사에 전파되는 계기가 마련되어 향후 지역 경제 발전에 더욱 많은 효과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

석중균 기업지원과장은 “지식산업센터는 과밀한 도시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입체적인 산업단지라 할 수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지역 경제 발전을 이끌어 가는 원동력인 관내 중소기업들의 입주공간을 제공하고, 향후 2018년 지식산업센터 완공 후 580여개 기업 입주지원 등 지역경제 발전 상생 협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허민지 기자  mail@newstow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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