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도시에서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조합관계자들이 3월 28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후보를 지지방문했다.

분당 정자동 느티3,4단지, 한솔5단지, 무지개4단지 조합장 등 10여명은 28일 미금역 4거리 김병욱 후보 캠프 사무실을 찾아 김병욱 후보의 주요 공약인 분당 신도시 리모델링, 순차재건축 특별 지원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들 조합 관계자들은 리모델링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노후 공동주택의 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한 주차장 시설 지원, 그린에너지 시설 지원, 단지별 맞춤형 리모델링 지원 등 국회 차원의 정책을 제안했다.

김병욱 후보는 “분당을 비롯한 수도권 1기 신도시는 정부가 인위적으로 도시를 건설했고, 이제 25년이 지나, 점차 노후화 되어가고 있는 주거환경에 대하여 1차 책임은 정부 정책에 있다”며 분당의 명예를 되찾기 위해서는 “정부가 발 벗고 주거재생 사업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또 “지난 2011년 분당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전 손학규 민주통합당 대표와 이재명 성남시장의 노력으로 ‘리모델링 사업’이 본궤도에 안착할 수 있었다” 며 반드시 이번 총선에 당선되어 리모델링 공사의 첫 삽을 뜨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리모델링 조합 관계자들은 “분당 5개 주택조합 대표자들은 1기 신도시 노후 공동주택 리모델링 활성화 공약을 가장 우수하게 만든 후보를 지지할 것”이라며 “그 적임자가 바로 더불어민주당의 김병욱 후보”라며 한 목소리로 성원했다.

허민지 기자  mail@newstow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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