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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금 전달 위한 희망나눔 찻집 연 김송숙 회장중부녹색어머니연합회 일일찻집 성황리에 마쳐
하주성 기자 | 승인 2016.06.27 08:40

“저희가 이렇게 일 년에 한 번 일일찻집을 열어 모은 기금은 저희 관내 34개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사랑을 나누고 있습니다.”

‘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희망, 나눔의 일일찻집’ 행사를 마친 수원중부녹색어머니연합회 김송숙 회장은 지친 몸으로도 질문에 충실한 답을 해준다. 수원중부녹색어머니연합회는 중부지역 34개 초등학교에 다니는 자녀를 둔 어머니들이 모인 연합회이다. 현재 회원은 모두 11672명이나 되는 거대한 어머니들의 조직이다.

초등학교 4학년 아들을 둔 김 회장은 그동안 녹색어머니연합회 간부 등으로 활동하다가 올해 3월 회장으로 취임했다. 녹색어머니연합회는 많은 봉사를 하는 단체로 유명하다. 그런 연합회의 수장으로 많은 일을 감당해야 하는 김 회장으로서는 무엇보다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고 한다.

“그동안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어요.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해서인지 기력이 떨어진 것 같아요. 많은 일을 해야 하는데 무엇보다 체력이 중요하죠. 그렇다고 쉴 수도 없어요. 몸이 조금 불편하다고 해도 할 일은 해야죠”

자신이 맡은 책임이 있기 때문에 마음껏 쉬지도 못한다고 한다. 녹색어머니연합회는 수원에서 진행되는 많은 행사장에서 봉사를 하는 등 수원행사장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단체이다. 그래서인가 김 회장의 명함 뒤편에는 다음과 같은 글귀가 적혀있다.

“누가해도 할 일이면 내가 하자. 언제해도 할 일이면 지금 하자. 이왕 하는 일이라면 더 잘하자. 녹색어머니회는 실천의 상징이며 사랑입니다”라는 문구이다. 이 문구만 보아도 녹색어머니연합회가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뭉친 단체임을 알 수 있다. 녹색어머니연합회는 어린이들의 등, 하교 길을 지키고 사회의 많은 단체 행사장 등에서 봉사를 한다. 어떤 행사장을 찾아가도 만날 수 있는 어머니들이다.

장학금 모금을 위한 일일찻집 열어

“오늘 한 장에 1만원 하는 티켓이 천 장 넘게 팔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티켓은 1천장 정도 마련하지만 모이는 기금은 그보다 더 많습니다”라고 이야기를 한다. 그 모인 기금을 이용해 중부녹색어머니들이 봉사를 하고 있는 학교 학생들을 선정해 장학금을 지원한다는 것이다.

23일 오전 11시경, 팔달구 화서동 436-3번지에 소재한 농민회관 별관 1층을 찾았다. 1층 웨딩팰리스에는 많은 어머니들이 모여 담소를 나누고 있다. 300석 가까운 자리는 빈틈이 없이 들어차 있고 상마다 음식이 차려져 있다. 한편에서는 분주하게 연이어 들어오는 어머니들을 맞이하기에 바쁘고 조리실에는 많은 어머니들이 갖가지 음식을 담아내고 있다.

그동안 몇 차례 수원시 행사장에서 녹색어머니연합회 회원들이 봉사하는 장면을 목격했다. 항상 보고 느끼는 것이지만 자녀를 둔 어머니들이기 때문에 더 열심히 봉사를 하는 것만 같다. 김송숙 회장은 어머니연합회 회원들이 봉사를 하는 것을 보고 “그분들을 보고 있으면 정말 아름다워요. 마치 천사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야말로 빛이 나죠”라고 말한다. 그만큼 녹색어머니연합회 회원들이 자랑스럽다는 것이다.

“저희 녹색어머니연합회는 아이를 둔 어머니들로 구성된 봉사단체예요. 언제나 저희들이 도울 일이 있으면 연락하세요. 저희 아이들을 보살피듯 무슨 일이던지 최선을 다하고 있어요.”

34개교, 11672명의 회원을 거느리고 있는 중부녹색어머니연합회. 그 중심에서 봉사를 하고 있는 김승숙 회장을 만나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진다. 김 회장이 이야기하듯 보기만 해도 행복이 밀려오기 때문이다. 빛이 나는 어머니들의 모임인 중부녹색어머니연합회 김숭숙 회장. 늘 즐거움과 강건함으로 봉사를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하주성 기자  rja4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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