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3일부터 24일까지 관내 산후조리원 7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및 감염예방을 위해 민관합동 안전대진단 및 정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보건복지부, 경기도, 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합동점검팀이 나선다.

주요 점검사항은 화재 등 재난방지를 위한 시설관리 등 전반적인 사항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비상메뉴얼 숙지, 직원교육 실시 여부, 비상연락망 현행화 등 운영실태와 시설 및 인력기준, 감염관리 이행여부 등을 확인하고 점검결과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필요한 경우에는 안전진단 전문기관에 의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다.

전광용 의정부보건소장은 ”신생아가 집단 관리되고 있는 산후조리원을 대상으로 분기별 1회 이상 정기지도점검과 수시점검으로 운영실태 확인 및 안전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산모들이 안전하고 이용할 수 있는 엄마와 아기가 건강한 산후조리원 출산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정희 기자  mail@newstow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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