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북한강야외공연장(화도읍 북한강로 1554)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6일 북한강야외공연장 상설공연과 더불어 특별한 행사가 진행됐다.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설치미술작가 배영환 작가의 ‘내일을 여는 책방’이 북한강 야외공연장으로 옮겨져 지역예술인들과 지역주민들의 문화공간 “아트팩토리”로 개소되었고, AI 확산으로 취소되었던 정월대보름 행사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다양한 놀이체험으로 준비돼 북한강야외공연장을 찾아오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추억을 장을 제공했다.

이날 행사는 만들기행사(비누만들기, 쿠키만들기, 물고기 만들기), 전시행사(과학교구, 서각· 한지, 엔틱소품), 먹거리 마당(잔치국수, 도토리묵, 닭꼬치, 바비큐)을을 비롯해 최근 트렌드인 VR·AR 체험, 무료 사진 인화 체험까지 마련되었으며, 화려한 불꽃놀이로 북한강에 아름다운 수를 놓으며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했다.

또한 새롭게 단장한 북한강야외공연장과 함께 소망, 사랑, 건강이라는 주제로 나만의 자물쇠를 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앞으로 북한강을 찾는 사람들에게 명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북한강야외공연장 상설공연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개최될 예정이며, 13일(토) 행사는 미술공예체험으로 브로치 만들기, 애벌레 꾸미기, 화분만들기, 풍경화 그리기 체험이 무료로 진행된다. 그 밖의 행사에 관한 문의는 남양주 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남양주시청 문화관광과 공연예술팀(031-590-4598,4244)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희 기자  mail@newstow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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