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을 찾아, 폴리카보네이트 패널 한지위에 물감, 2014

문화공장오산은 2017여름방학특별기획전으로 <너와나의겨울이야기>展을 7월 25일부터 8월31일까지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현대미술작가 19명이 참여하여 한여름의 폭염 속에서 겨울에 대한 이야기를 역발상적인 관점에서 풀어낸다.

제1전시실에서는 <겨울>을 외로움, 그리움 같은 감성적인 언어로 이미지화 하여 설치, 평면, 입체 외 다양한 분야의 작품으로 선보이며, 제2전시실에서는 흰눈과 크리스마스, 겨울 속에서 다음해 여름을 꿈꾸는 밝고 동화적인 작품으로 관람객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게 된다.

그 외 제3전시실에서는 마치 눈이 내리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대형 LED 작품과 어린이를 위한 크리스마스 영화를 상영하여 여름방학을 맞아 미술관을 찾은 어린이들에게 무한한 상상력을 제공하게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크리스마스 카드를 자유롭게 만들어 볼 수 있으며 만든 카드는 친구들에게 뽐내기 코너에서 전시도 가능하다.

관람료와 체험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희 기자  mail@newstow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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