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이 크리스마스 시즌에 선보일 가족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 주요 출연자 오디션을 진행한다.

모집배역은 헨젤(메조소프라노). 그레텔(소프라노), 과자마녀(테너)역으로 음악대학 및 대학원 성악과에 재학생, 졸업자 및 동등한 자격을 갖춘 자, 현재 국내 및 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성악가로 11월 초부터 진행예정인 연습 참여에 지장이 없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오는 21일(월)부터 25일(금) 오후 6시까지 성남아트센터 홈페이지(www.snart.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audition@snart.or.kr)로 접수하면 된다.

오디션은 8월 29일(화)와 9월 5일(화) 2차에 거쳐 지정곡과 기타 연기 심사 및 인터뷰 등을 통해 진행하며, 최종 합격자는 9월 11일(월) 오후 6시 성남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가족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은 크리스마스 시즌인 12월 21일(목)~25일(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총 10회 공연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성남아트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 031-783-8047(성남문화재단 공연기획부)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희 기자  mail@newstower.co.kr

<저작권자 © 뉴스타워,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