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유영록)는 시의 대표 명소인 장릉산 산책로 이용객 편의를 위해 장릉산 쉼터와 산책로 정비를 완료했다고 9일 전했다.

산책로 노후시설 개선과 뿌리노출로 인한 보행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벙비한 이번 대상지는 평생학습센터 뒤편(사우동 1312-1번지) 장릉산 쉼터와 장릉 매표소에서 장릉공단 방향 800m 구간의 산책로다.

장릉산 쉼터에는 전통정자와 야외테이블, 그늘막 형태의 야외운동기구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다양한 형태의 휴식공간을 조성했으며, 산수국· 땅나리·맥문동 등 총16종의 오감을 자극하는 형형색색의 초화류를 보식해 계절감을 느낄 수 있도록 경관미를 향상시켰다.

또한 보행 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800m 산책로 구간에 야자매트를 설치하고 일부 데크로드에는 미끄럼방지패드를 부착했다.

시는 이번 장릉산 산책로 및 쉼터 시설정비로 시민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원녹지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산책로 보행환경을 개선해 시민 편익을 높여 나갈 것”이라 말했다.

김정희 기자  mail@newstow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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