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25일 월롱면에 소재한 ㈜넵스 전시장에서 파주시, 이생문화재단, 한지연 경기북부지부 등 관계기관과 지역아동센터 아동 및 종사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꿈의 직업체험 학교’ 수료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파주시와 이생문화재단 등 관계기관은 다양한 직업체험을 통한 미래인재 양성을 목표로 파주시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 56명에 대해 지난 해 3월부터 12월까지 총 40주 동안 바리스타, 제과제빵, 산업디자인, 건축사, 뷰티아트 등 5개 분야의 직업체험교육을 체험하는 ‘꿈의 직업체험 학교’를 운영했다.

수료식에서는 우수과정으로 선정된 바리스타 수업에 대한 표창과 함께 바리스타 시연회가 열렸다. 수료식이 끝난 후 열린 졸업작품발표회에서 참석자들은 창의건축과 산업디자인 과정 수료생들이 제작한 건축모형 전시회와 컴퓨터그래픽 영상을 관람했고 바리스타와 제과제빵, 네일아트 과정 수료생들은 쿠키와 드립커피 추출 및 네일아트 시연을 선보였다.

한천수 파주시 경제복지국장은 “한 해 동안 ‘꿈의 직업체험학교’를 위해 수고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꿈의 직업체험학교’가 계속 이어져 더 많은 아동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지은 기자  mail@newstow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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