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국회의원 출신 정진후 후보가 23일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경기교육혁신연대의 ‘민주진보경기교육감’경선에 참여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정진후 후보는 안양예술고등학교, 백운중학교, 수원제일중학교에서 근무한 교사 출신으로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장,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위원장, 19대 국회의원과 교육상임위원, 원내대표 등을 거친 경력을 갖고 있다.

정진후 후보는 후보 등록을 마치고 “불통과 독선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는 경기 교육을 학생과 학교의 입장에서 바로 세우고, 경기교육과 대한민국 교육의 기초와 방향을 새롭게 다듬는 일에 전념하겠다”면서 “교사의 경험과 교원단체 대표로서의 활동, 국회의원으로서의 경험을 살려 현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대안과 정책을 마련하고 추진할 수 있는 교육감이 되겠다”고 말했다.

정진후 후보는 오는 3월 10일 오후 3시에 선거사무소(수원시 권선구 세류로 39 LH수원센트럴타운 상가 202호) 개소식을 한다.

조백현 기자  mail@newstow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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