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봉담주민건강지원센터가 22일 오전 10시 봉담호수공원에서 시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 봉담 걷기 동아리 발대식’을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장안대학교 생활체육과 학생 2명과 호수공원을 출발해 동화마을 근린공원을 거쳐 효암바위까지 약 4.3㎞를 걸었다.

또한 보건소가 준비한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복부 비만 등 만성질환 검사와 대사증후군 관리 홍보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봉담 걷기 동아리’는 걷기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해 시민 20명으로 시작됐으며, 높은 인기에 힘입어 올해는 63% 증가한 130명의 회원을 확보했다.

오는 12월까지 매주 평일 오전 10시마다 상봉초등학교 후문에서 모여 동화마을 근린공원을 걷는 코스로 활동을 벌일 예정이며, 특히 올해는 장안대학교와 연계해 개인별 기초체력 및 자세, 체성분 측정 등 맞춤형 걷기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봉담 걷기 동아리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며, 이용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봉담주민건강지원센터 건강관리팀(031-369-6212)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희 기자  mail@newstow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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