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장 출마를 선언한 조광명 경기도의원은 의료서비스 취약지인 서부지역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의료시설 설립 추진의사를 밝혔다.

현재 시립병원 건립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의사를 반영하여 사회적 협동조합 형태의 의료시설 설립을 검토 중이다.

조광명 의원은 “시장에 당선 되는 즉시 공청회와 토론회를 통하여 시민들의 참여를 통한 ‘의료의 공공성’ 이라는 사회적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의료시설 설립을 위해 타 지자체에서 운영하고 있는 시민 참여형 의료시설 사례도 벤치마킹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화성 서남부 지역 주민들은 인근에 큰 병원이 없어 응급상황 발생시 30분 이상 소요되는 동탄과 수원, 안산 등으로 환자를 이송하고 있다.

조광명 의원은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서부지역 주민들의 의료복지 시스템을 우선적으로 개선 할 것”이라고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지난 2월27일 기자회견을 통해 화성시장 출마선언을 한 조광명 의원은 앞으로도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도시>를 위한 비전과 정책을 계속 발표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희 기자  mail@newstow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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