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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근, 곽상욱 기자회견 앞서 맹비난... “곽 시장에게 더 이상 오산 맡길 수 없다”
조백현 기자 | 승인 2018.04.13 07:57

더불어민주당 문영근 오산시장 예비후보가 곽상욱 오산시장의 출마선언에 앞서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강력한 비판의 말들을 쏟아냈다.

문영근 오산시장 예비후보는 12일 오후 2시 오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곽상욱 오산시장의 예비후보등록이 부당하다며 “곽상욱 시장에게 더 이상 오산을 맡길 수 없다”고 맹공을 퍼부었다.

문 예비후보는 “인근 S시의 Y시장은 이번 선거에 시장으로 출마의사가 있으면서도 시정공백을 초래하지 않기 위해 예비후보등록을 하지 않고 있다”며 “재선시장까지 지낸 곽상욱 시장이 예비후보등록 제도를 악용하는 것은 명백한 반칙이다”라고 비난의 이유를 들었다.

이어 문 예비후보는 “재선 시장이라는 프리미엄을 마지막까지 최대한 울궈 먹고, 몰염치하게 예비후보로 등록하여 선거운동을 하겠다고 나서는 것은 지난 8년간 자신이 이끈 시정에 대해 자신감이 없다는 증거이자 무능함을 인정하는 것”이라며 “당장 시장직무유기를 멈추라”고 목청을 높였다.

문 예비후보는 특히 “따듯한 5월에 열렸던 봄누리축제와 오산시장배 종목별 체육대회를 한 달씩이나 앞당겨 치루는 바람에 오산시민들이 추위에 고생했다”면서 “이는 곽 시장이 현역 프리미엄을 누린 후 예비후보등록을 하려한, 교묘히 관권을 이용한 사전 선거운동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고 밝혔다.

문 예비후보는 “오산시 곳곳에서 선심성 공약이 남발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더불어민주당은 곽 시장에게 오산을 발전시켜 달라고 3번이나 공천의 기회를 주고 재선 시장까지 만들어 주었지만, 지난 8년 동안 구)서울대병원 부지를 해결하지 못해 엄청난 기회비용을 날렸고, 운암뜰 개발무산, 동부대로 지하화 문제도 갈팡질팡하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무능한 곽상욱 시장은 오산의 미래를 위해 3선시장의 과욕을 버리고 재선시장으로서 마무리 잘해주기를 간곡히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문 예비후보는 곽 시장에 대한 날선 비판과 함께 “무능한 선수를 유능한 선수로 교체해 새로운 비전과 새로운 리더십으로 오산을 발전시켜야 한다”며 자신이 차기 오산시 선장의 적임자임을 부각시켰다.

조백현 기자  mail@newstow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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