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호현 자유한국당 화성시장 후보는 화성시 제2의 도약을 위한 세 번째 정책공약으로, 화성시 교통광역화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첫 번째로, 화성시는 오는 2020년 인구 120만의 수도권 거점도시로 자리잡기 위해 숨통 트이는 사통팔달 교통화성이 가장 중요함에 따라 현재 진행 중인 수인선KTX노선, 서해복선전철을 계획에 차질 없도록 사업시행 기관과의 긴밀한 업무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석 후보는 또,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동탄2지구트램은 경기도,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와의 업무연락을 24시간 가동, 조기 착공이 이뤄지도록 교통행정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서울진입광역버스노선 확충 등 교통행정력 강화를 위해 화성시 관계부처 공무원과 전문가들로 화성교통T·F 팀을 구성, 상설화 기구로 운영할 계획이다.

석 후보는 두 번째로, 현재 화성시의 서부지역과 동부지역을 연결하는 순환 전철교통망이 없는 점을 지적, 서부지역과 동부지역의 원활한 연결을 통한 화성시 발전을 위해 화성시 동서간 철도/도로망 확충을 제시했다.

철도는 ①향남역(서해선) ~ 오산대역(경부선) ②오산대역(경부선) ~ 동탄역(SRT/GTX) ~ 기흥역(분당선) ③서동탄역(경부선~동탄역(SRT/GTX), 인덕원선 ④어천(매송)~봉담~병점 TRAM 우선착공 추진 및 도로는 ⑤병점 ~ 봉담 ~ 송산 ~ 제부도(전곡항)확장으로 단계별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석 후보는 지난 2015년 당시 새누리당 화성(병)당협위원장 직책수행 시 능동역유치 비상대책위원회의 요청을 받아 인덕원~동탄선의 전철 노선 추진을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협조를 이끌어내어 국토교통부와 협의 끝에 능동역 유치를 확정 후에 “화성시민과 함께한 쾌거”였음을 밝힌바 있다.

조백현 기자  mail@newstow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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