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철새보호와 안정적인 먹이제공 및 휴식공간조성을 위한 2018년도 생물다양성관리계약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에서는 볏짚존치 사업과 벼 미수확 존치 사업을 접수받으며 예산 1억1천6백5십만원 내에서 추진된다.

대상지역은 하성면 전류리포구~월곶면 용강리 한강하류권역 한강제방에서 1km이내 농경지이며 벼농사를 직접 경작하는 경작농민이 참여대상이다.

철새 서식 환경에 방해요인으로 작용하는 지역이거나, 불법매립 농지 및 전년도 계약내용을 이행하지 않은 필지 등은 제외된다.

청약 접수기간은 6월 4부터 29일까지 이며 해당지역 면사무소에 직접 방문신청하면 된다.

계약대상자 선정절차는 청약접수 완료 후 대상자를 선정 2018년 9월중으로 통보하게 되며, 계약내용 이행여부를 수시 점검하여 인센티브를 지급하게 되고, 볏짚을 판매하거나 갈아엎은 경우에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김포시 관계자는 “한강하구를 찾아오는 철새들에게 먹이와 쉼터 제공을 통하여 생물다양성 증진에 노력함은 물론 생태계보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인간과 자연이 공전하는 생태환경보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지은 기자  mail@newstow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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