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품상담사회적협동조합은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공공자원에 대한 경기도 공공플랫폼 수탁·이용활성화를 통해 경쟁력 강화 및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바로 협동조합을 지역경제 성장의 중심축으로 육성하기 위한 ‘2018년 경기쿱 활성화지원사업’에 선정된 것이다.

이와 관련해 2018년 6월 25일 능실종합사회복지관에서 수원시 복지관(광교종합사회복지관, 호매실장애인복지관, 광교노인복지관, 연무사회복지관, 우만종합사회복지관, 능실종합사회복지관, 수원시장애인복지관, 팔달노인복지관, 유당마을)과 경기쿱 조직(늘품상담사회적협동조합, 울림상담교육협동조합, ㈜춤추는 헬렌켈러 사회적기업 (주) 행복나눔 사회적기업)이 간담회 및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수원시 지속가능과 김시헌 과장은 “지역에 소외된 분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을 앞으로 함께 하겠다”라고 말하며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수원시 연무사회복지관 오영환 관장은 “사회적협동조합은 비영리 법인으로 운영되며 취약계층을 돕는 사업을 많이 하고 있다. 수원시 복지관들과 사회적경제 조직들의 인프라가 잘 갖추어져 올해 사업을 잘 추진하여 내년에 연속사업으로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늘품상담사회적협동조합 최옥순 이사장은 “앞으로 공공복지 플랫폼으로 사회적경제 부분과 복지관이 함께 할 수 있는 여러 사업들을 공유하고 함께 할 수 있도록 경기쿱이 앞장서겠다. 많은 도움 부탁 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이번 협약식은 업무협약 기관과 경기쿱 조직들 간의 협약체결을 통해 상호 협력적 관계망을 구축하여, 업무협약 기관을 이용하는 이용자 및 직원이 필요로 하는 상담 및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여 서로 간 따뜻한 돌봄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도움을 주는 것을 목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경기쿱 활성화 사업을 위하여 협동조합과 수원시 복지관이 함께 협약하여 좋은 일에 뜻을 함께 해 나가겠다는 취지가 돋보인다. 사회적 경제와 공공기관의 연대와 협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발전시키는 키워드가 될 것이다.

김소라 기자  sora77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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