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지역학연구소(소장 정찬모)는 ‘화성지역학 연구 제1집’의 출간을 기념해 20일 향남컨벤션 더 힐 3층 연회장에서 출판기념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화성지역학 연구 제1집’은 그 동안의 연구 활동과 성과를 바탕으로 펴낸 책으로, 총 18명 (정찬모, 김민흡, 류순자, 황금모, 임철빈, 이기선, 이경렬, 김용원, 김성열, 홍승녕, 김재엽, 서석붕, 박각준, 백도근, 김희태, 최미금, 고광준, 민세홍)의 연구위원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용 더불어민주당 화성시갑 지역위원장, 김인순 경기도의원, 정원철 경기향토문화연구소장, 고정석 화성문화원장 등 내외빈 100여명이 참여했다. 정찬모 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장 답사를 중심으로 실천하고 노력해 왔으며, 그 결과 성과를 바탕으로 책을 만들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전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축사를 통해 김인순 경기도의원은 “화성지역학연구소의 출판기념회를 축하드리며, 선배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했으며, 고정석 화성문화원장은 “화성지역학 연구가 미래의 화성시민들에게 화성시의 옛 모습과 정체성을 살리는데 자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철빈 연구위원의 사회로 시작된 출판기념회에서는 축하공연으로 민세홍 연구위원이 축원무를 선보였으며, 경과보고 및 연구위원의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뮤지컬 ‘이옥’의 노래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며 마무리 되었다.

한편, 화성지역학연구소는 화성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향토사를 중점으로 연구 및 체계를 정립하기 위한 단체이다. 관심이 있는 분들은 아래 홈페이지로 접속하면 된다.(http://cafe.daum.net/hsculture, 화성지역학연구소)

김정희 기자  mail@newstow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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