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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경기도 내 제조업 사업체 수, 종사자 수는 1위… 중앙정부 운영 기업지원시설은 0개?
조백현 기자 | 승인 2018.11.09 07:11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황해경제자유구역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2016년 현재 경기도에 있는 제조업 사업체 수는 125,983개에 종사자 수는 1,262,904명이다. 이중 ▲화성시는 제조업 사업체 수가 17,018개, 종사자 수는 209,005명으로 도내 최다 ▲안산시의 경우 제조업 사업체 9,150개에 종사자 수 128,339명 ▲고양시는 제조업 사업체 5,453개에 종사자는 30,993명 ▲용인시의 경우 제조업 사업체 4022개에 종사자 수는 57,725명이다.

그러나 기업을 지원하는 시설은 경기도 154개 중 화성시에 단 4개로, 화성시는 비교적 사업체와 종사자 수가 더 적은 안산시(8개), 고양시(14개), 용인시(16개)보다 기업 지원 시설이 적은 것으로 드러났다. 화성시는 그마저도 중앙정부가 운영하는 시설은 없고 전부 지자체가 운영하는 지원시설이다. 안산시와 고양시의 경우 중앙정부가 운영하는 기업지원시설이 각각 1개씩 있고, 경기도 전체적으로도 7개가 있다.

화성시는 면적이 서울의 1.4배이고 최근 인구가 급증가하고 있다. 제조업 사업체 수와 종사자가 경기도 내에서 압도적인 1위임에도 화성시의 제조업 기업에 이루어지는 지원이 거의 없어 매우 열악한 실정이다.

이에 권 의원은 2018년 11월 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예산안 회의에서 “화성시의 제조업 사업체 수나 종사자 수가 경기도에서 압도적 1위인데, 기업지원시설은 매우 열악하다”고 지적하며 “이러한 사실에 대해서 산업부에서 예산지원 등을 통해 열악한 제조업 사업장을 지원할 수 있게끔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제안했다.

성윤모 산업통산자원부 장관은 “집적 지역을 지원하는 것이 효과적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말씀 주신 것에 따라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화답했다.

조백현 기자  mail@newstow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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