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2019년 주민등록 사실조사’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일치시켜 주민 생활 안정과 효율적인 행정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것이다.

조사 기간은 15일부터 2월 25일까지이다.

중점 조사 내용은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 일치 여부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및 부실신고자 ▲복지부 사망의심자 HUB시스템에 사망의심자로 조회된 자 거주 및 생존여부 ▲100세 이상 고령자(1918.12.31. 이전 출생자) 거주 및 생존여부 ▲주거용으로 사용 중인 오피스텔 거주자 전입신고 여부 등이다.

각 지역 통·리장과 합동조사반 구성 후 현장 방문으로 진행되며, 조사기간 내 자진신고 시 최대 4분의3까지 과태료를 경감해 준다.

박종운 민원봉사과장은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조사원 방문 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조백현 기자  mail@newstow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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