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평택시지회(지회장 홍장근, 82세)는 지난 15일 오전 10시 금호어울림아파트 도로변에서 노인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노인자원봉사활동은 사랑채봉사클럽(코치 김진현, 73세)회원 22명이 참여 하여 마을주변 청소를 실시했다.

김진현 코치는 평택용이금호어울림1단지경로당(현촌사랑채) 회장으로서 63명의 경로당 회원 중에서 22명을 노인자원봉사원으로 선발, 대한노인회 평택시지회(이봉희 총무부장)의 지원을 받아, 2018년 9월에 자원봉사클럽을 구성하여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다.

사랑채봉사클럽 회원들은 매월 1일, 셋째 월요일을 노인자원봉사의 날로 정하여 도로변 환경정화활동, 화단가꾸기, 국화를 재배하여 도로변에 배치하는 등 봉사 활동함으로서 마을 주민들로부터 어른다운 노인으로서 존경과 칭찬을 받고 있다.

특히 국경일에는 국경일 1주전에 50개의 태극기를 아파트주변 도로변에 설치, 국경일 1주 이후 철거하며, 평택시청에서 태극기를 개당 5,000원씩 구입하여 아파트주민에게 배포하고 있다.

또한, 평택용이금호어울림1단지경로당(현촌사랑채)은 ‘아침이 기다려지는 경로당’으로 지정받아, 2017년 경기도연합회 평가에서 우수경로당으로 인정받아 경기도연합회장의 표창을 받은 바 있다.

한편, 경기도연합회 노인자원봉사지원센터(센터장 고대영)는 현재 204개의 노인자원봉사클럽(회원 3,200명)과 5개의 행복나눔봉사단을 운영하면서, 매월 둘째주와 셋째주 화요일을 노인자원봉사활동의 날로 정하여,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하는 ‘노인자원봉사의 날’ 행사에 동참하고 있다.

서지은 기자  mail@newstow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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