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19일 1박2일간 현대종합연수원(경기도 양평 소재)에서 화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 협력 워크숍이 열렸다.

2019~2022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에 따라 위원들의 역할 및 방향을 논의하고 위원 간 네트워크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서였다.

화성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60명이 참석한 이날 워크숍은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비전 공유, 협의체 위원 간 네트워크, 민관협력 구축 강화 및 협의체 역할강화 방안 분임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김낙주 복지국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어려움을 해결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구심점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유기적으로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구성돼 행정, 법인, 단체, 시설 등과 연계해 지역사회 내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 협치기구이다.

시청, 화성시보건소, 경찰서, 복지관, 자원봉사센터, 국민연금공단, 화성상공회의소, 청소년수련관, 외국인복지센터, 관내 병원 등으로 구성됐다.

수요자 중심의 통합적 사회보장급여 제공기반 마련, 지역복지자원의 효율적 활용체계 구축, 읍·면·동 단위 주민 네트워크 조직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의 역할을 한다.

조백현 기자  mail@newstow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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