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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탈당했던 이상수 전 오산 시의원, 다시 자유한국당으로이권재 “격하게 환영. 함께 막장으로 가는 오산 민주당 정권 이기자”
조백현 기자 | 승인 2019.05.17 01:20

이상수 전 오산 시의원이 16일 오후2시 오산 자유한국당 사무실에서 자유한국당 입당식을 갖고 “오산의 적폐정당 민주당을 이기고 반드시 승리하는 오산 자유한국당의 최선봉에 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 전 시의원은 최순실 박근혜의 국정농단 사건이 터지자 지난 2017년 1월 19일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바른미래당에 입당했다가 6.13지방선거를 앞둔 2018년 5월 14일 공천을 받지 못하자 바른미래당도 탈당한 바 있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원래의 당으로 복당한 셈이다.

환영사에 나선 이권재 자유한국당 당협위원장은 “옳고 그름을 떠나 야당인은 오산 어디에서도 주목을 받지 못할 뿐더러 소개조차 시켜주지 않는 것이 다반사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자유한국당을 선택해 주신 이상수 동지에게 격한 환영의 말을 건네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지난 10년간 오산에서 벌어진 일들을 보면 집권 여당인 민주당의 적폐가 차고 넘치던 끝에 이제 막장을 보이고 있다. 화려하게 시작했던 집권여당의 지난 일 년만 돌아보더라도 저들이 얼마나 부패한 집단이었고 후안무치를 넘어 무능한 집권당이었음을 충분히 알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 위원장은 민주당 소속 시의원의 겸직금지 위반 및 회계부정 의혹에 대한 강한 비판과 함께 같은 당 소속 시장의 언론사 소송 패소와 위자료 문제, 오산장터 부실시공 사건과 체육회 간부 불법 임명 의혹 등 최근에 벌어진 일련의 민주당 부패 의혹 사건에 대해 좌시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이 위원장은 최근 오산 세교주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는 일반병원을 가장한 정신병원 문제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에 공감한다며 “시장이 행정예측조차 못하는 무능함이 사건의 원인”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자유한국당은 오산시의회와 오산시 집행부의 비리 의혹에 대해 자문변호사와 충분히 상의해 감사원에 고발할 것은 하고, 또 민·형사 사건은 별도로 고발을 검토해 진행할 예정임을 밝히며 입당식을 겸한 기자회견을 마무리 지었다.

조백현 기자  mail@newstow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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