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토) 오후 4시 장안공원 중앙광장에서 5.18 민주화 운동을 주제로 역사골든벨이 진행됐다. 이날 수원 지역의 학생들은 5.18을 맞아 관련된 역사문제를 풀며 5.18 민주화 운동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역사골든벨은 사단법인 수원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이사장 전영찬)가 주관하는 제39주년 기념식 및 시민문화제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 이어 부대행사로 5.18 낙서판, 5.18 주먹밥 만들기, 법 개정 발언 등의 참여와 체험이 있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5.18 당시 태어나지 않은 세대로, 이날 대회에서 1등을 한 정한성(14, 호매실중학교) 군은 “5.18 민주화 운동이 많은 사람들에게 기억되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행사 관계자는 “내년은 5.18이 있은 지 40주년이 되는 해라 시민들의 참여에 중점을 두고, 행사를 기획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행사 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031-241-7060)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희 기자  mail@newstow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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