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인재육성재단 화성시 장학관은 9일, 10일, 11일, 18일 4일간 2019년 상반기 고교방문멘토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화성시 장학관 고교방문멘토링은 장학관에 거주하는 대학생들이 화성시 관내 고교 후배들을 찾아 진로 설정과 입시전략 등의 노하우를 전수하여 화성시 지역사회 인재망을 구축하기 위한 취지로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이산고, 능동고, 한백고, 안화고, 향남고, 하길고 등 화성시 관내 총6개 고등학교 1~2학년 학생 1,200여명을 대상으로 대학생 멘토 40명이 참여하는 등 규모가 크게 확대되어 지역사회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능동고를 졸업하고 멘토로 참여한 김현우 학생은 “대학생이 되어 모교 후배들을 만나 진학에 대한 여러 정보와 장학관 생활에 대해 얘기해 줄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이민석 사무국장은 “이번 행사는 작년 3개 학교에서 올해 6개 학교로 참가 학교가 크게 늘었으며 이는 지역사회의 인재 네트워크 구축에 대한 바람을 보여준다. 앞으로도 장학관이 지역사회와 연계하고 협력하여 애향심을 갖춘 인재들을 육성하고 연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화성시장학관 고교방문 멘토링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장학관 (제1관:02-584-1082, 제2관:02-998-3630)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희 기자  mail@newstow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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