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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그림책문학협회와 함께하는 여름 프로그램 어때요?
김소라 기자 | 승인 2019.07.12 08:51

한국그림책문학협회는 2006년부터 ‘동화읽는여우패널시어터교육연구소’로 출범한 기관이다. 2013년부터 그림책 지도교육이 필요한 회원들에 대한 연수 및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며 경기 남부 지역으로 그림책 문화 활동을 확대해나갔다. 도서관과 복지관 기타 관련 시설에 그림책 읽어주기, 그림책 놀이 및 동화구연 수업을 통한 봉사활동을 해 왔다. 어린이들의 창의적이고 전인적인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급하며 그림책과 관련 콘텐츠를 중심으로 아동문학 지도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2019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출판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에 경기남부지역 사업 주관처로 선정되었다. 12주차 봉사단 교육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13곳, 노인시설 6곳, 장애인 시설 1곳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들 봉사단은 대체로 50세 이상의 예비실버세대 봉사단으로 모집되었다. 그림책 교육을 통해 더욱 행복한 중년으로 도약하기를 바라며, 수강 대상자들 또한 독서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봉사자들의 자존감과 성취감을 높일 뿐 아니라 지역의 그림책 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고 있다. 지난 7월 8일 ‘책읽어주는문화봉사단’ 발대식이 진행되었으며 앞으로 각 기관으로 찾아가는 그림책 읽어주기 활동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경기문화재단과 한국그림책문학협회가 주관하는 ‘2019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로 지정되었다.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옛이야기 공연팀은 움직이는 종이인형극인 패널시어터를 통해 우리의 근본이 되는 이야기, 뿌리가 되는 고장에 대한 옛 이야기를 공연으로 만들었다. 지난 5월 18일부터 초등학생 전학년으로 구성된 1기수 참가자들은 매주 고장의 옛이야기를 공부하고, 스토리 각색 및 캐릭터 구성, 종이인형제작 등을 배우면서 공연을 준비했다. ‘얼쑤~! 우리고장 옛이야기, 종이인형극을 만나보세~!!’ 와 ‘효자 최루백이야기’가 무대에서 올려진다. 본 공연은 7월 20일 토요일 12시에 화성시립 봉담 도서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한국그림책문학협회의 주관으로 열리는 ‘가화만사성’ 그림책 캠프도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도비영리단체공익활동지원사업으로 이뤄지는 가족캠프 형식의 그림책 축제이다. 1주차 도서는 『위대한 가족』, 2주차 도서는 『텔레비전이 고장났어요』, 3주차 도서는 『우리 가족 납치사건』, 4주차 도서는 『실수투성이 엄마 아빠지만 너를 사랑해』로 가족의 협동이 요구되는 다양한 활동 등이 준비된다. 화성, 수원, 용인 지역의 도서관 10곳에서 6세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그림책 캠프라는 점에서 독특하다. 수지도서관은 7월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화성진안도서관에서는 7월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에 진행된다.

한국그림책문학협회 전혜영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에서 그림책 문화 활동을 하는 기회가 확장되고,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계층이 그림책을 향유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한국그림책문학협회의 왕성한 활동을 기대한다.

김소라 기자  sora77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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