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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영 부의장 “도심 속 군공항 소음피해 더이상 미뤄선 안돼”“차별 없는 학습권 보장은 청소년의 권리”
김정희 기자 | 승인 2019.07.13 09:15

경기도의회 안혜영 부의장(민주당, 수원11)은 12일 수원 효탑초등학교 대강당에서 개최된 ‘군공항 주변지역 학습권보장 토론회’에 참석하여 격려했다.

안 부의장은 “항공기 소음은 청력 손실‧심혈관 문제와 같은 신체적 질환은 물론 우울‧불안‧스트레스 등의 정신적 피해를 함께 일으키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면서 “제10전투비행단이 주둔하고 있는 수원시의 경우, 일반공항이 위치한 타지역에 비해 피해 정도가 훨씬 심각하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의 경우 일반적인 소음피해뿐만 아니라, 주의력저하와 수면장애로 인해 학습권을 보장받지 못하는 2차 피해에 놓이게 되며 이로 인해 지불하게 될 사회적비용은 가늠조차 힘들다”고 말하며 “도심 속 군공항 특히, 전투기 소음으로 인한 학생들의 피해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안 부의장은 “국회에서 김진표 국회의원이 대표발의 한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주변지역 소음피해 보상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소음피해보상법)이 논의되고 있는 것처럼, 오늘 토론회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를 비롯한 행정‧교육기관, 전문가들이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함께 공감하고, 소음피해로부터 청소년의 학습권을 보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안이 도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황대호 의원이 대표발의 한 ‘경기도교육청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주변 소음피해 학교 지원 조례안’이 8월 상정예정인데, 피해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에 대한 지원을 위한 교육청과의 협의를 거의 마쳤다”면서 “본 조례안이 본회의에서 통과되어 차별 없는 학습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백혜련 국회의원, 기호일보, 티브로드 수원방송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의회 황대호 의원(민주당, 수원4)과 한신대학교 김준혁 교수 등이 토론자로 참여했으며, 조명자 수원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관내 초‧중‧고 및 대학교 재학생,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정희 기자  mail@newstow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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