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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공유자전거, 생태교통 이끈다... 시민 2~3명 중 1명꼴로 이용자 가입18개월 동안 30여만 명 가입, 5백여만 건 이용해
강남철 기자 | 승인 2019.07.21 12:52

수원시는 2018년 1월부터 수원 시내 공유자전거 ‘반디클’을 중국 업체인 ‘모바이크’에 위탁형식으로 시민을 상대로 유료 시행하고 있다.

최초의 자전거는 1700년 후반대에 만들어진 자전거로 바퀴 2개를 달아 사람이 올라타 발로 젓는 형태로 안장에 바퀴만 있고 핸들이 없어 조정이 불가능했다. 영어에서 ‘Bicycles’은 ‘bi=둘’ ‘cycles=바퀴’로 2개의 바퀴를 뜻한다.

수원시 공유자전거 가입자 수는 6월 말 현재 29만6천명이다. 실사용 계층으로 보면 수원시민 2~3명 당 1명꼴은 가입되어 있으며 이용 건수는 495만 건이다. 지난 6월 한 달 동안 이용 건수는 54만 건을 기록하며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공유자전거는 자체 개발한 잠금장치를 사용하여 자전거 거치대가 필요 없다. 이용자는 사전 가입된 앱을 이용해 가까운 위치의 자전거를 찾아 이용하고 도착지 주변에 주차해 두면 다른 이용자가 이를 사용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 이용요금은 1회 20분으로 5백원이다.

모바이크 이용을 자세히 알아보면 먼저 휴대폰 모바이크 앱을 다운로드하고 회원가입을 한 후에 이용요금을 충전하거나 모바이크 패스를 구매한다. 이용요금은 2천원, 5천원, 1만원, 3만원 중 선택하여 충전하면 되고 패스의 경우 30일에 8천원이며 무제한 이용이 가능하다.

내가 있는 장소에 모바이크가 없다면 모바이크 앱을 실행한 후 주변의 자전거를 찾아 이용하고자 하는 모바이크에 ‘예약’을 누르면 15분간 예약상태가 유지된다. 물론 예약하지 않은 경우에도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이크는 평소 잠금장치가 되어 있어 이용 시 ‘잠금 해제’를 하고 ‘QR코드’를 스캔하여 잠금장치가 해제되어 이용할 수 있다. 주차나 잠금 할 때는 잠금장치에 손잡이를 이용하여 잠금 할 수 있다.

출처 ‘달려라 자전거’ 다음 영화 포토

수원시 자전거문화팀 신성용 팀장은 “사고 발생 시 별도의 보험 가입 없이도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수원시민 자전거 보험’으로 처리 가능하며 보험회사로 연결시켜 준다”면서 “현재 5천 대가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안에 3천 대가 추가돼 총 8천 대가 운영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모바이크 이용 시 수원시를 벗어나면 최종사용자가 다음 이용 시 벌칙을 받게 된다. 오산, 화성, 안산, 용인 등 지역에서 발견되고 있으며 모바이크 회사가 회수하여 재배치하고 있다.

수원시는 지속가능발전 목표에서 인간과 환경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도시 수원을 비전으로 밝고 맑은 도시 환경을 지향하고 있다. 에너지 절약과 더 현명한 도시설계, 생태교통 확산 및 대기질 개선, 탄소배출 감소 등 모두를 위한 착한 에너지로 기후변화 대응까지 노력하고 있다.

수원시민이 타는 공유자전거는 수원시의 지속가능 발전에도 부합된다고 생각한다. 수원시 교통체계를 공유자전거에 의한 생태교통, 친환경 교통체계로 한 걸음 나아간다면 자전거의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심폐기능을 향상하며 건강에도 도움을 주고 대기 환경 역시 개선할 수 있다.

이러한 자전거 타기는 궁극적으로 수원시를 문화도시로 만들어 가는데 일조한다. 사유화나 방치에 따른 파손 등 일부 시민들의 공유물 사용에 대한 인식이 조금만 바뀌어 진다면 문화도시는 한결 더 가까워질 것이다.

강남철 기자  mail@newstow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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