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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역전다문화푸드랜드에서 음식도 먹고, 문화도 배우고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세계문화교류프로그램 ‘바자르매산’ 진행
김소라 기자 | 승인 2019.10.31 11:21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의 매산동 도시재생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세계문화교류프로그램 ‘바자르매산’이 진행됐다. 지난 23일 수원다문화푸드랜드(역전시장지하1층)에서 이루어진 첫 수업은 우즈베키스탄 식당 ‘타슈켄트’에서 우즈베키스탄의 맛을 주제로 이루어졌다. 이주민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다양한 국가의 음식을 먹으면서 해당국가출신의 결혼이주여성의 강의를 듣는 프로그램이다.

30일 수원다문화푸드랜드의 베트남 식당에서 베트남 문화 및 요리를 맛보기 위해 참가했다. 선주민과 이주민이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은 매산동의 다문화 네트워크 구축에 도움이 될 것이다. 매산동도시재생뉴들다문화사업의 추진기반이 마련되는 계기도 된다.

이번 프로그램 강사로 활동하게 된 리온소연은 “지난 주에는 매산시장 상인분들이 많이 오셨어요. 실질적으로 이주민들과 가장 가까이 살고 있지만, 다문화식당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된 분도 있더라고요. 상인들도 다문화 음식을 처음 먹어보았다고 해요. 이렇게 음식을 먹으면서 서로 친해지고 교류하면서 이해의 범위가 넓어질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사실 음식을 통해서 그 나라의 문화와 역사까지 알 수 있다. 베트남의 경우 1883년부터 1945년까지 프랑스 식민지였기 때문에 프랑스 문화가 여러 측면에서 흡수되었다. 베트남 음식 ‘반미’는 프랑스 사람들이 주로 먹는 바게트를 쌀로 만든 빵이다. 베트남은 쌀을 주식으로 하기 때문에 한국인의 입맛에도 잘 맞는다. 소고기 볶음밥, 쌀국수와 같은 음식은 거부감이 없기 때문이다. 베트남 요리 맛의 비법은 ‘느억맘소스’라고 하여 베트남식 발효간장이다. 생선을 넣어서 만든 간장이라서 우리나라 요리와도 잘 어울린다.

다문화푸드랜드는 2011년도에 오픈했는데 한국인보다 외국인노동자들에게 더 많이 알려졌다. 주말이면 고국의 음식을 맛보기 위해 많은 외국인들이 찾는 곳이다. 앞으로 매산동도시재생뉴딜사업 5년 프로젝트로 다문화 교류 프로그램 및 축제를 하려고 한다. 5년 사업으로 다문화 교류하면서 축제도 진행하려고 한다. 다문화 축제를 하면서 교류를 하려고 한다.

매산동도시재생지원센터의 홍광우 센터장은 “매산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수원역 동쪽 팔달구 매산로 1가 105번지 일원 19만 7800㎡에서 진행되는 도시재생사업입니다. 다문화푸드랜드의 상점을 홍보하고, 매산시장과 역전시장의 상인들과 교류하는 장이 되어 취지가 좋은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권선동에 거주하는 김은정 씨는 5살 딸 아이와 함께 참가했다. “지난 주 우즈베키스탄 요리를 맛보았는데, 아이가 여행을 갔다온 것처럼 좋아합니다. 그 나라 음식을 먹어보고, 문화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어요”라고 말했다.

베트남 결혼이주여성인 김민경 강사는 13년째 수원에서 살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베트남을 소개하면서 고국에 대한 자부심이 생겼다고 한다. 이주민과 선주민이 함께 얼굴을 맞대고 어울리면서 서로를 이해하며 밥을 먹는 시간이라는 점에서 ‘바자르 매산’은 의미 있는 자리였다.

바자르 매산은 인도·네팔(11월 6일 매산시장 인도식당 수엠부), 캄보디아(11월 8일, 다문화푸드랜드 캄보디아 식당), 미얀마(11월 11일, 다문화푸드랜드 미얀마식당), 몽골 (11월 15일, 다문화푸드랜드 몽골식당) 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김소라 기자  sora77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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