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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민주당, 돼지열병 극복 T/F단 제1차 회의 개최“피해를 극소화하고 최대한 빨리 정상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서지은 기자 | 승인 2019.11.08 05:58

돼지열병 발생으로 도내 축산 관련 종사자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돼지열병 극복 T/F단(단장 백승기, 안성2)은 7일 제1 간담회실에서 1차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백승기 단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돼지열병이 심각단계로 접어들어 일선 양돈 농가의 고통이 심각하며, 생계가 막연한 상황이다”면서 “돼지열병으로 위기를 맞고 있는 양돈 농가뿐 아니라 도내 관련 소상공인들의 피해를 극소화하고 최대한 빨리 정상화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차원의 대책을 마련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날 돼지열병 극복 T/F단 회의는 참여의원 소개, 경기도 김종석 축산산림국장의 ‘아프리카 돼지열병 방역 추진현황’ 보고, 질의응답, 의견제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종석 국장에 따르면 현재 경기도에서는 파주5건, 김포2건, 연천2건 등 총 9건의 돼지열병이 발생하여 양돈농가 55호에서 110, 987두를 살처분 조치했다. 경기도 지역에서 발생한 돼지열병으로 살처분 보상금, 생계지원금, 매몰비용 등으로 총 179,530백만원의 재정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경기도는 최초 발생 전월 평균시세로 보상금 산정, 시·도 검사기관 돼지열병 정밀진단기관으로 지정, 국비 지원 확대 등을 중앙정부에 건의하였고, 돼지고기 안전성 및 유통활성화를 위한 소비촉진 홍보도 병행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날 회의는 돼지열병 극복 T/F단 의원들이 전원 참석하여 열띤 논의를 이어나갔다.

참석한 의원들은 “돼지사료, 약품 등 관련 산업 종사자들의 피해도 심각하지만 현행법상 이들 종사자들의 피해보상에 대한 근거가 없다”면서 “경기도가 중앙정부에 이들 관련 산업종사자들의 피해를 구제할 수 있도록 건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일회성 방역이 아닌 확실하고 체계적인 방역 및 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축산 관련 예산 1,000억원 정도 증액이 필요하다”면서 축산과 관련한 경기도의 실질적이면서 구체적인 대책과 관심을 촉구했다.

돼지열병 극복 T/F단은 향후 추가 회의를 통해 보다 구체적이고 면밀한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농가 및 관련 산업종사자 보상과 관련한 법 개정이 필요할 경우 직접 국회 등을 방문하는 등의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극복 T/F단은 단장 백승기(안성2), 부단장 채신덕(김포2), 김우석(포천1), 이종인(양평2), 김철환(김포3), 성수석(이천1), 유광국(여주1), 조성환(파주1), 김경일(파주3), 유상호(연천) 의원 등으로 구성됐다.

서지은 기자  mail@newstow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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