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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도 좋고 건강에 좋은 ‘명품 경기돼지’, 소비촉진으로 응원하자”경기도청 북부청사 구내식당서 ‘우리돼지 소비촉진 행사’
서지은 기자 | 승인 2019.11.09 07:42

경기도가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양돈농가와 관련 업체를 돕기 위한 ‘우리돼지 소비촉진 행사’를 8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구내식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ASF 발생 이후 돼지고기 소비가 감소하고 가격이 하락해 양돈농가 경영부담이 증가되고 있는 점을 감안,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가격안정을 도모하는 데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도는 매주 2회 이상 북부청사 구내식당을 통해 돼지갈비찜, 제육볶음 등 경기지역 돼지고기를 재료로 한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도는 도내 31개 시군과 함께 돼지고기의 안전성 ·우수성을 홈페이지나 SNS를 통해 홍보하고, 시군 주민센터 교육프로그램을 활용해 다양한 돼지고기 요리법을 교육함으로써 지속적인 소비확대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앞서 도는 지난 2일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에서 한돈자조금, 농협경기지역본부와 함께 ‘우리돼지 소비촉진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직접 현장에서 삼겹살 등을 맛보고 시중가 대비 30%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시식 및 할인 판매부스를 운영하여 우리지역 돼지고기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도 동물방역위생과 관계자는 “경기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종식 및 양돈산업 정상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ASF는 사람에게 무해하며 시중 유통 돼지고기는 철저한 검사를 통해 안전하게 공급되고 있으니, 안심하고 돼지고기 소비촉진에 동참해 양돈농가에 힘을 보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현재 전국 도매시장 돼지고기 지육(머리·꼬리·발·내장 등을 제거한 고기) 평균가격은 3,210원/kg(10.30일)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전과 비교해 25%이상(4,336원/kg, 9.11일 평균가격) 하락했으며, 전년대비 15%이상(3,804원/kg, 2018년 10월) 떨어졌다.

서지은 기자  mail@newstow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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