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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철도 개통에 따른 대중교통 노선 3차 개편“사람 중심 교통환경 조성 목표”
서지은 기자 | 승인 2020.01.15 15:54

정하영 시장이 13일 마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시민과의 대화에서 “김포도시철도 개통 후 시민들의 출퇴근 교통이 획기적으로 변화됐다”며 “도시철도 6개월 운영 후 데이터를 분석해 대중교통 노선을 최종적으로 개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 시장은 “도시철도 개통 후 두 차례 대중교통 노선을 개편했다. 김포시의 대중교통 정책은 사람 중심 교통환경 조성이 목표”라며 “노선개편에 따른 시민 불편을 반영하고 노선별 수요, 업체별·노선별 수익검토서를 분석하는 대중교통 개선 용역 결과를 반영해 출퇴근길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하영 시장이 밝힌 개선 방안은 ▲광역급행버스(M·G버스) 노선 신규 유치 및 증차 ▲한강이음버스 신설 ▲연도별 택시 증차 ▲마을버스 공영제 시범운행 ▲이음택시 확대 ▲전기자전거 공유시스템 도입 등이다.

김포시는 지난해 9월 28일 노선개편 이후 철도와 연계조정이 필요한 지역과 철도와 경합이 매우 높은 노선에 대해서 일부 추가 조정 등 오는 3월 1일자 노선개편을 검토하고 있다.

G버스는 통진~48국도~북변역~당산역을 운행하는 G6003번(6대), 호수마을~센트럴자이~걸포역~사우역~시도5호선~당산역을 운행하는 G6001번(6대)이 오는 3월 1일부터 운행 예정이다.

7월 중 운행 개시 예정인 G6002번(6대) 노선은 풍무동~풍무역~풍년마을~시도5호선~당산역~영등포 구간을, 8602번(8대) 노선은 학운초교~센트럴블루힐~센트럴자이~모담마을~DMC구간을 각각 운행한다.

한강이음버스는 신도시를 순환하는 버스로, 중형버스 4대를 투입 1월 22일부터 시범 운행하고, 3월부터 6대를 본격 운행한다. 한강이음버스는 오는 2021년부터 공영제로 전환해 운영 예정이다.

대중교통 취약지역에 대한 방안도 마련된다.

대중교통 소외지역 노선의 마을버스를 시가 위탁 운영하는 마을버스 공영제가 도입되고 이음택시는 운행 마을이 확대된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교통소외지역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대중교통 환경을 제공해 주민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한 방안은 공영제뿐”이라며 “1~2개 노선을 선정해 2021년에 마을버스 공영제를 시범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1,000원의 요금으로 이용하는 이음택시와 관련 정 시장은 “교통복지 실현을 위해 지난해 도입한 이음택시에 대해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다”며 “지난해 7월 7개 마을에서 시범운행을 거친 후 현재 22개의 마을에서 운행하고 있다. 상반기에 추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하영 시장은 “도시철도가 개통된 후 하루 6만 명씩 이용하는 등 김포시에 획기적인 교통변화와 새로운 풍속도가 펼쳐지고 있지만 역까지의 접근성을 더 높여야 한다”며 “이를 위해 전기자전거 공유시스템을 도입, 역까지 쉽게 도달할 수 있게 할 방침”이라고 소개했다.

김포시는 3월 중 전기공유자전거 운영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빠르면 4월중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서지은 기자  mail@newstow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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