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침체로 농산물 판매 실적이 저조한 수원시 관내 농가를 돕고 캠페인 수익금 일부를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으로 사용해 상생하는 따뜻한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2020 행복한 봄, 같이 가치’ 농산물 소비촉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 수원도시공사,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가 주최하고 수원시시설채소연구회, 수원시화훼연구회, (유)초록쉼표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3월20일~5월31일까지 더함파크 1층 로비 및 사랑방 카페(권선구 수인로 126)에서 매주 금요일 진행된다.

코로나19로 판매 실적이 저조한 관내 농가의 농산물을 판매하는데, ▲과채류의 경우 딸기 (3~4월), 토마토·오이 (5월) ▲화훼류의 경우 제라늄 (3~5월)을 판매한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지원농가 및 판매물품·물량 조절 등을, 수원도시공사는 판매장소 제공(더함파크 로비·사랑방 카페)을,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은 재단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소속 (유)초록쉼표와 협력해 농산물 판매 추진 등을 하게 된다.

농산물 판매 수익금의 일부(5~10%)는 취약계층을 위한 식사비용 등으로 후원된다.

문 의 처 : 수원시 농업기술과 기술보급팀(☎031-228-2567)

조백현 기자  mail@newstow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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