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공공기관을 방문하는 시민이 안심하고 승강기를 이용하도록 승강기 버튼에 항균(세균 방지) 필름을 25일 시공했다.

수원시청년정책위원회와 수원시 공직자 등 10여명이 이날 오전 수원시청, 4개 구청, 4개 구 보건소에 있는 승강기 13대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간접접촉으로 인한 교차감염이 우려되는 승강기 버튼에 바이러스 서식을 막는 구리(Cu+) 성분이 함유된 항균 필름을 시공하는 내용으로, 2명씩(청년정책위원1·공직자1) 5개 조를 편성해 시공 작업을 추진했다.

시민(탑승자)의 교차감염 불안감을 해소해주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집단감염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백현 기자  mail@newstow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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