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정) 이탄희 후보가 용인기업정책포럼과 만나 관련 현안에 대한 간담회를 진행하고 정책협약을 맺었다.

용인기업정책포럼(공동대표 정상희, 박경원)은 6일 에이스동백타워 회의실에서 이탄희 후보와 만나 간담회를 갖고 정책협약에 서명했다. 이 자리에서 용인지역 기업 대표들은 “작금의 어려운 상황을 기업가의 정신으로 극복하겠다”며 지역기업으로서 그 책무를 다해 용인지역의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이탄희 후보는 “용인은 다른 지역에 비해 강소기업들에 대한 지원이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용인의 기업들이 우리 지역을 떠나지 않고 용인에서 성장하고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벤처기업의 기술력을 기준으로 실질적 지원방안을 마련할 것이며 우리 지역 청년구직자들의 역량을 지역사회에서 키워내 기업과 직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비즈니스트레이닝센터 등 인프라 구축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기업정책포럼은 ‘지역의 기업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살고 국가가 산다’는 명제 아래, 높은 대기업 의존성을 극복하고 기존 가치의 제고가 아닌 새로운 가치 창출이 필요하다는 열정과 의지로 동백벤처타운에 모인 에이스 동백타워 약 430개 업체, 대우 프론티어벨리 약 150개 업체, 이호지식산업센터 약 30개 업체와 임직원 약 2000여명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용인 기업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여 창의적 혁신을 선도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취지로 지난 3월 설립됐다.

서지은 기자  mail@newstow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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