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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공동주택 건설 현장과 지역경제 상생 결실
서지은 기자 | 승인 2020.04.09 08:47

화성시가 관내 대형 공동주택 건설현장의 지난해 4분기까지 사업비 집행내역을 분석한 결과, 이 중 화성지역에 지출한 금액이 3분기 대비 290억원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 수립에 활용하고자 일부 건설현장의 관내지역 자재․인력․업체 이용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지난해 3분기와 4분기로 나눠 비교 분석했다.

분석 결과 3분기까지는 건설현장 14곳이 558억원, 4분기까지는 16곳이 848억원을 화성지역에 쓴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사업비 대비 화성지역 지출금액을 나타내는 이용률 지표도 3분기 3.65%에서 4분기 5.04%로 1.39%P 증가했다.

구체적인 항목으로 재료비가 161%, 노무비가 121%, 경비가 192% 늘었다. 건설자재 관내기업, 지역주민 일자리는 물론 지역 내 소상공인들에게도 도움을 주며, 지역 경제를 이끌고 있는 것이다.

시는 건설 사업자와 지역 업체들이 그 동안 맺어온 협력관계가 결실을 맺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지난해 8월에는 서철모 시장이 직접 나서 건설현장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관내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며, 사업자들의 관심을 끌어올리기도 했다.

시는 업체와 생산제품 내역을 건설현장에 별도 안내 해 사업자들의 관내 제품 이용 접근성을 높이고, 화성상공회의소와도 연계 협력할 계획이다. 우수 이용 시공사에는 표창도 수여할 방침이다.

서철모 시장은 “건설업은 고용과 생산 유발효과가 높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된다”며 “건설업계와 지역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시스템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지은 기자  mail@newstow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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