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8일 오후 생태환경 보호와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해 새 둥지·먹이통 설치 행사를 진행했다.

팔달산(팔달구), 올림픽공원(권선구) 일원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수원시 환경정책과 공직자, 칠보생태환경체험교육관 직원 등 10여명이 참가했다.

팔달산·올림픽공원 나무에 ‘새 둥지(나무상자)’ 30개와 ‘버드피딩(먹이통)’ 6개를 설치했는데, 박새·곤줄박이·참새·동고비·찌르레기·흰눈썹황금새 등 다양한 조류가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새 둥지와 먹이통은 칠보생태환경체험교육관 직원들이 지난 4월1일부터 7일까지 자체 제작했다.

서지은 기자  mail@newstow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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