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조합 따손(가칭)은 8월 24일(화) 구운동 아이세움 교습소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 19의 확산세가 지속 가운데 거리두기와 방역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된 창립총회에는 수원지역 마을공동체에서 활동하는 주부들과 돌봄 관련 아동보육사, 사회복지사, 마을활동가 등 조합원이 참석해 ▶정관 심의 ▶임원선출 ▶2021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등을 다루었다.

‘따손’은 ‘따스한 어머니의 손길’의 약자로, 라이프매직케어협동조합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2021년 청년 등 협동조합 창업 지원사업 등에 선정되기도 했다.

따손은 자주적·자립적·자치적인 조합 활동을 통해 이용자들에게는 ▶아이돌봄서비스 ▶요양방문 서비스 ▶장애인 돌봄 ▶가사활동지원 등의 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사회 통합 돌봄 모델을 지향하는 동시에 조합원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총회에서 이사장으로 선출된 신승란 씨는 “마을을, 세상을, 엄마의 따스한 손길로 만들 것을 미션으로, 올해는 준비 단계로 무리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내실을 다지면서 2022년부터 본격적인 사업과 사회적 경제 협업화 사업 등에도 참여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박준형 기자  mail@newstow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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