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연무초는 1학년부터 6학년까지 학년별 특성을 살려 ‘수원 화성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정조대왕의 애민정신이 깃든 수원화성 가치 계승 교육을 하고 있다.

2021년 10월 21일(목)부터는 4,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수원화성 연무대에서 ‘무예24기’ 전통무예 수업을 총 10차시 실시하여 코로나-19도 거뜬히 이겨낼 수 있는 건강한 신체와 강인한 정신을 키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무예24기 수업은 기본자세, 검법, 활쏘기 등 무예 익히기 실습뿐 아니라 무예24기가 실려 있는 ‘무예보통지’가 만들어진 배경과 조선의 무인 김체건, 백동수에 대해 탐구해보고 동양삼국 최고의 무예를 적극 받아들여 실용 있는 무예를 통해 부국강병을 이루고자 했던 정조대왕의 뜻을 배우고 그 가치를 계승하고자 계획되었다.

연무초 박창우 교사는 “연무초는 수원화성 안에 있는 학교로 학생들이 ’수원화성‘을 가슴으로 느끼고 호흡할 수 있는 교육 자원을 가진 만큼 앞으로 수원화성을 통해 더 가치 있고 미래지향적인 교육프로그램을 발굴하고 개발해서 학생들이 즐겁게 배울 수 있게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소영 기자  mail@newstow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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