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사시대부터 백제시대까지 오랜 문화적 지층을 품고 있는 미사리유적지에서 오는 21일(토)부터 ‘최고(古)의 하남, 미사리’ 행사가 시작된다.

하남시와 문화재청, 사회적협동조합 문화플랫폼위드가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생생문화재 사업의 일환으로, 참여 가족과 관광객들은 스토리텔링을 접목한 하남 지역의 문화재와 청청도시 하남시의 자연환경을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꾸며졌다.

주요 프로그램은 ◇가족대상으로 미사리 유적지에서 나무고아원까지 7 spot 7misson을 수행하는 ‘문화재 미션투어’ ◇다문화가족, 장애인가족을 초청하여 진행하는 ‘천연기념물와 함께 하는 미사리 힐링여행’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미사리유적 답사 및 천연기념물(참매, 황조롱이, 수리부엉이)체험으로 진행되는 유료프로그램, ‘미사리 역사여행’ 등이다.

유료프로그램의 경우 참여 비용은 인당 만원으로, 참여자 모두에게 기념품 지급은 물론, 전액 야생 동물 구조 및 먹이 구입에 기부될 예정이다. ‘최고(古)의 하남, 미사리’ 행사는 오는 10월까지 미사리유적지에서 진행한다. 신청 및 문의는 시행단체인 사회적협동조합 문화플랫폼위드(031-8027-7607/010-2617-1766)로 하면 된다.  

차현일 기자  mail@newstow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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