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 후보의 필승을 굳히기 위해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30일 오후 오산시 집중 지원유세에 나서 “여당의 힘있는 시장 이권재와 함께 오산의 희망찬 미래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준석 대표는 이날 지원유세에서 “이권재 후보가 오산시민을 위해 준비한 ‘오산랜드마크 건립’과 ‘경부고속도로 하늘휴게소’ 등 오산 발전 정책공약들을 집권 여당에서 함께 추진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준석 대표는 이어 “오산은 20년간 민주당이 독점하면서 뭐 하나 한 것도 변화된 것도 없었다”면서 “정권교체를 해주신 오산시민들이 이번에 오산의 정권도 반드시 바꿔주셔서 힘 있는 여당 오산시장 이권재와 함께 미래가 찬란히 빛나는 오산을 만들어달라”고 호소했다.

이권재 오산시장 후보는 “약속을 반드시 지키는 이준석 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과 윤석열정부와 함께 오산의 미래 발전과 오산시민의 당연한 권리와 행복을 찾아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 후보와 이준석 대표는 이어 경기도청 신청사에서 열린 경기남부 공약실천 약속에서 ▲오산시 세교 3지구 개발 재지정 추진 ▲분당선 전철 오산대역~세교 2·3지구 연장 추진 ▲실생활권과 맞지 않는 불합리한 행정구역 개편 및 확대 등을 함께 추진키로 협약했다.

국민의힘은 경기남부의 중심인 오산시 필승을 위해 집중지원에 나서고 있으며,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31일 오후 2시에는 이권재 후보와 김은혜 후보가 세 번째 원팀유세를 펼칠 예정이다. 

조백현 기자  mail@newstow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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