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용서 수원시장

김용서 수원시장의 시민안전에 대한 다짐이 오늘 있었다. 김용서 수원시장은 25일 오전 11시 수원 국제안전도시학술세미나 기자회견 장에서 “수원시의 역량을 총 동원해 수원을 글로벌네트워크 안에 있는 최고의 ‘지역안전도시’로 이끌겠다”는 의지를 확실하게 표명했다.

지역 안전도시로 이끌기 위한 전제조건이 끊임없는 관심과 행정의 투자로 본다면 수원시가 국제적 안전도시로 계속 진화하기 위해서는 그간의 투자를 계속해서 이끌기 위한 단체장이 의지가 필요하기 때문에 김용서 시장의 오늘 발언은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국제안전도시’ 명칭상으로는 쉽지만 실제는 상당히 어려운 일이 국제 안전도시다. 지난 2002년부터 수원시가 보여준 노력으로 2007년 재 인증 받았으며, 이제는 학술대회까지 유치하고 여기서 더 업그레이드 하겠다는 것은 반드시 단체장의 의지와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김용서 시장의 말에 무게가 실린 셈이다.

김용서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수원 화성은 정조시대에 외적의 침입해 대비해 마을 전체에 성벽을 쌓았다. 이는 백성들의 안전을 위해서다. 이제 수원은 아시아 최초의 국제안전도시에서 더욱 발전해 글로벌 표준이 되는 안전 도시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김 시장은 “안전하지 못한 나라는 결코 선진국이 될수없다.”며 "안전도시로서 지속성장가능한 방법을 개발해 전 세계와 공유할 수 있는 해법을 찾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늘 기자회견에는 WHO 국제안전도시 학술관계자와 수원시 재난안전과 직원 및 기자들이 대거 참석해 안전도시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전경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