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창수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5일 미래희망연대 탈당신고서를 제출하고 한나라당 중앙당을 찾아 입당원서와 후보자 추천 신청서를 제출, 수원시장 후보 공천을 신청했다.

이날 오후, 입당원서를 제출한 양창수 예비후보는 “지난 2일 한나라당과의 합당 결정을 내린 미래희망연대 전당대회 결과를 존중해 한나라당에 입당하게 되었다. 이미 신청서를 제출하고 활동 중인 한나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자들과 수원시를 책임 질 시장후보로 정정당당하게 선의의 경쟁을 할 것을 약속한다. 그리고 기업인 출신의 장점을 부각시켜 타 후보자들과는 다른 차별화 된 전략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자신의 소신을 피력했다.

또 “지난 3월 4일, 수원시장 출마 기자회견에서 밝힌 바와 같이 나를 키워준 수원과 110만 수원시민들에게 봉사하고자 출마를 결심했던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행복지수 1위의 살기 좋은 수원, 경제활성화지수 1위의 기업하기 좋은 수원을 만들기 위해 투명성 있는 시정운영과 성과 중심 관리 시스템, 열심히 일하고 봉사하는 사람이 보상 받는 기업형 시정운영 방침으로 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경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