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N 이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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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라당 경기도당 공직후보자 추천위원회는 15일 성남시장 한나라당 후보로 황준기 전 여성부 차관을 확정했다.
한나라당 경기도당 공직후보자 추천위원회는 성남시장 후보로 황준기 전 여성부 차관을 확정했다.
한나라당 공심위는 이례적으로 2차 발표(14일) 이후에 추가명단을 발표한다며 황준기 전 여성부 차관을 성남시장 한나라당 후보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황준기 전 여성부 차관은 한나라당 인재영입 케이스로 한나라당에 입당했다.
황준기 예비후보는 한나라당 경기도당에 성남시장 후보 신청서를 제출하면서 '흘러간 인물, 그때 그 사람들로는 성남이 도약할 수 없다'는 출마의 변을 내논바 있다.
또한 “공직생활 첫 근무지였던 성남에 30년 공직경험의 모든 열정을 쏟아, 성남을 대한민국의 발전을 견인하는 새 대표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황준기 예비후보는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생활의 시작을 1982년 성남시 감사실장으로 출발하면서 성남시와 첫 인연을 맺었다. 이후 행정자치부, 대통령비서실, 연천군수, 경기도 기획관리실장, 청와대 정무수석실 비서관을 거쳐 여성부 차관을 지냈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에서 지방행정을 두루 경험한 전문가로 통하는 황 예비후보는 부인 이동숙씨와의 슬하에 2남을 두고 있으며 현재 분당에 거주하고 있다.
전경만 기자 jkmcom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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