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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규진 한나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15일 사교육비 절감을 위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규진 “수원시청에 인터넷 수능방송국 개설”
최규진 한나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15일 “학교를 희망과 도전, 성취의 배움터로 만들기 위한 설계도가 완성 단계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이날 초?중?고 학교운영위원장 연수가 열린 수원시교육청을 방문해 이같이 말하고 설계도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학교운영위원들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어 “통제위주의 교육정책으로 글로벌 경쟁력이 저하되고 있어 공교육 강화와 창의적 교육정책이 절실한 시점”이라며 “사교육비의 증대로 많은 시민들이 고통 받고 있다” 주장했다.
최 예비후보는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수원시청에 인터넷 수능 방송국을 개설 하겠다”고 약속한 뒤 “이 방송국이 개설되면 연 3만원 정도의 회비 납부로 전국 최고의 강사진이 진행하는 강의를 365일 시청할 수 있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학교 내외의 학생활동에 대한 교육을 현실성 있게 추진해 폭력, 집단 따돌림, 극단적 소외현상 등을 없애기 위해 교육청과 긴밀한 체제를 재구성 하겠다” 며 “학부모, 학교 교사 및 전문가, 지역사회가 모두 나서서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학생들이 당면한 문제를 현실에 맞게 해소하는데 동참하자”고 당부했다.
전경만 기자
전경만 기자 jkmcom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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