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국민참여경선 통해 선출 “야권 연대 이뤄지도록 노력”
수원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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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안양시장 후보로 선출된 최대호 경기도당 부위원장 © 수원시민신문
민주당 경기도당은 18일 오후 2시부터 안양시청 대강당에서 시장 후보 경선을 진행해 최대호 경기도당 부위원장을 6.2지방선거에 출마할 민주당 안양시장 후보로 선출했다.
이날 경선은 이종태 예비후보(노무현재단 기획위원)과 최대호 예비후보(경기도당 부위원장)이 시민여론조사 50%와 당원 선거인단 투표 50% 방식의 국민참여경선으로 치렀다.
경선 결과 시민여론조사 결과는 최 예비후보가 50.15%를 얻어 이 예비후보(49.85%)를 앞섰고, 당원 선거인단 투표에서도 최 예비후보가 69.42%를 차지해 30.58%에 머무른 이 예비후보를 제쳤다.
민주당 안양시장 후보로 선출된 최 후보는 52세로 고려대 교육심리학 박사이며, 지난 2007년 안양시장 후보로 출마한 바 있다.
경선 결과에 대해 최 후보는 “제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시민의 승리이기에 책임감이 막중하다고 느낀다”면서 “방식과 형식을 따지지 않고 야권연대가 이뤄지도록 노력해 반드시 본선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경만 기자 jkmcom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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