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 예비후보,
“금양호 실종선원, 의사자 지정해야”
 |
염태영 예비후보는 “금양호 선원들은 화급한 상황에서 대가 없이, 나라의 부름 하나만으로 생업까지 제쳐두고 실종자 수색에 나섰다가 애석하게 숨지거나 실종된 것”이라며 “하루하루 거센 파도와 싸우며 고단하고 힘겨운 삶을 살아온 그들의 숭고한 희생을 우리는 결코 소홀하게 평가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염태영 예비후보는 “금양호 선원들과 같은 서민들의 숭고한 희생은 천안함 침몰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수색을 도와주려는 온 국민의 뜨거운 마음을 상징한다는 점을 결코 잊지 말아야 한다”며 “정부는 금양호 실종자들에 대한 의사자 인정과 함께 실종자 수색에도 총력을 기울여 이들의 명예를 되찾아줘야 한다”고 밝혔다.
염 예비후보는 “생명의 소중함은 그 지위나 신분에 따라 다르지 않은데, 금양호 선원들은 사회적 관심에서 상대적으로 소홀하지 않았는지 되돌아봐야 한다”며 “사회적 약자에 대한 차별없는 사회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전경만 기자
전경만 기자 jkmcoma@hanmail.net
<저작권자 © 뉴스타워,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산시 대원2동 통장협의회, 환경정화 활동 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