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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일과 가족 양립을 위해 직장보육시설 설치․확대는 반드시 필요하다.
신현태 수원시장 예비후보가 여성의 일과 가족 양립을 위해서는 여성 친화적 기업문화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 직장보육시설을 설치․확대 운영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신 예비후보는 “우리나라 여성경제활동인구 비율은 간신히 50%를 넘는 수준으로 OECD국가 중 최하위 수준으로, 출산 후 가사와 보육문제는 취업중인 여성의 가장 큰 경력단절 요인으로 작용하고 재취업 시 고용의 질도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제했다.
이어 신 예비후보는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지원에 관한 법률 및 영유아 보육법에 따르면 상시 여성근로자 300인 이상 혹은 전체 근로자 500인 이상인 기업은 직장보육시설 설치 운영이 의무화 되어 있으며, 운영비의 50%이상을 사업주가 부담해야 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그러나, ‘영유아보육법’제14조는 직장보육시설 설치를 의무화 하고 있지만, 법자체가 기업들의 사내보육시설 설치를 장려하기보다는 빠져나갈 구멍을 만들어 놓은 셈으로 크게 실효성을 거두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고 밝혔다.
이에 신현태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의무설치기업의 설치 운영비 지원 및 의무외 기업의 설치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예산을 최대한 확보 및 실질적인 지원을 함으로 기업들의 호응도를 끌어내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것이며, 근로자 밀집지역에 공공직장보육시설 설치․운영하고 저소득층의 경우 보육비 전액을 면제하겠다.”고 밝혔다.
또, 신 예비후보는 “직장보육시설은 여성근로자의 일과 가족의 양립을 가능케 함으로서 여성의 경력단절을 예방하고 애사심 고취와 근무 장기화 등은 생산성 향상과 직결되기에 결과적으로 기업의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질 것”임을 강조했다.
신현태 후보는 이를 바탕으로 “안전한 보육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가적 여성인력 활용도를 높이고 고령화․저출산을 극복할 출산율 제고에 큰 효과를 낼 것임이 분명하기에 직장보육시설 설치는 반드시 필요하며 확대해 나가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전경만 기자
전경만 기자 jkmcom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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