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신현태(기호 9번)수원시장후보가 선거일을 하루 앞두고 수원시민에게 드리는 호소문을 발표했다.
신현태 후보는 호소문에서 지난 30년간 파란점퍼를 입고 한나라당 생활을 해왔으나 입당원서에 잉크도 마르지 않은 후보가 공천이 되는 과정과 몇몇 사람들의 기만적 조작에 의해 두 번이나 중앙당 공천에서 보류된 후보가 결국 공천이 되는 웃지 못 할 일을 좌시할 수 없어 무소속으로 출마 했다는 사유를 밝히며 마지막 지지를 호소했다.
-----------아래는 호소문 전문이다. -----------
수원의 밝은 미래를 다함께 열어 갑시다.
시민의 후보 신현태를 뽑아주십시오.
안녕하십니까. 수원시민 여러분
수원시장 후보 무소속 기호 9번 신 현태입니다.
저는 사랑하는 수원시민 여러분들께 하고픈 이야기가 한 가지 있습니다. 여러분! 한나라당 당원원서에 잉크도 마르지 않은 후보가 수원시장 후보공천을 받았습니다. 중앙당에서 조차 두 번씩이나 공천보류라는 조치를 취했으나, 결국은 몇몇 사람의 기만적 조작에 의해 민심이 무시되는 웃지 못 할 일이 발생했습니다. 저는 30년간 입었던 파란 잠바를 벗어 던지고 거리에 나섰습니다. 오직 수원시민 여러분을 믿고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제가 평생 한나라당 당원으로 있었던 이유는 딱 한가지입니다. 수원발전을 위해 여러 사업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저는 그런 일들을 실제로 해왔습니다.
도의원과 국회의원 재임 시 권선구 고색동에 산업단지를 유치했습니다.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 건립비 300억원 예산확보 하였습니다. 수원역 우회도로 ~ 호매실IC간 도로를 개설했습니다. 농수산물종합 유통센터를 건립했습니다. 서호노인복지회관, 서수원 편익시설, 버드내 복지회관 건립 및 예산 확보 지원을 했습니다.
모르시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제가 해냈다는 사실은 분명합니다.
저처럼 수원발전을 위해 실제로 사업 예산을 따오고 지원한 후보가 있습니까?
저는 수원시민의 자존심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서 시장에 출마했습니다.
먼저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입니다. 사회적 기업을 육성․지원하여 일자리 2만개 만들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고, 기업유치전담 부서를 만들고 해서, 일자리 4만개, 총 6만개를 만들어 실업문제 해결에 앞장설 것입니다.
그리고 시민여러분! 문화산업의 파급력이 얼마나 큰지 아시죠? 저는 방문자 1,000만 문화․관광 도시를 만들어 수원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학교급식센터를 설치해 양질의 급식을 제공하고 최우수학력도시․명품학교도시를 만들어 수원시의 미래를 환히 밝힐 것이며, 어린이와 여성이 안전한 도시, 노인이 행복한 도시, 최고 선진복지 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모든 정책의 기반을 주민자치, 생활정치에 두고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섬김의 정치를 펼쳐나가겠습니다.
제가 무소속이라 사업예산 확보 못할 것이라 걱정하지 마십시오. 누구도 저의 추진력과 실천력을 따라오지 못할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을 수원시민과 함께 반드시 해낼 것입니다. 면장도 해본사람이 한다지요. 그만큼 통찰력과 결단력 추진력, 리더십과 경륜을 갖추어야 합니다.
수원시민 여러분 누구를 선택하실 것입니까?
정당의 대리인을 뽑으실 것입니까? 아니면 시민의 후보를 뽑아주실 것입니까? 정당정치의 폐해를 종식시키고 진정한 지방자치의 뿌리를 정착시킵시다. 수원의 밝은 미래를 다함께 열어 갑시다.
이 신현태는 여러분의 도움으로 여기 수원에서 실종된 정의와 상식을 바로세우겠습니다. 위기에 빠진 수원을 구하겠습니다. 구겨진 여러분의 자존심을 살려 드리겠습니다. 저에게 시민의 힘을 주십시오.
비둘기는 평화를 사랑하며 999라고 외칩니다. 저는 수원과 시민을 사랑하기에 999라고 외칩니다. 수원시민 여러분 사랑합니다. 기호 9번 신 현태입니다. 감사합니다.
전경만 기자
전경만 기자 jkmcom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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